<<성 남>>

소수일 씨/최문조 씨/김순례 씨/정영숙 씨/심문보 씨/김동철 씨

성남시는 지역사회 발전 등에 기여한 모범 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해 23일 발표했다. 제37주년 시민의 날 기념 모범 시민상은 총 6개 부문(지역경제, 지역안정, 여성복지, 사회봉사, 효행선행, 보건환경)이며 50대 이상에 남자 4명, 여자 2명이 차지했다.

지역경제부문 소수일(54) 씨는 하나에버텍㈜ 대표이사로 전력설비 안정화와 발전설비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또 신제품 개발과 연구활동으로 기술력 향상과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에도 일조해왔다.

지역안정부문 김순례(52·여) 씨는 수정구어머니자율방범대 연합회장으로 학교주변과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 관내 우범지역 야간방범순찰활동, 청소년 선도 캠페인,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상시 순찰보고와 함께 순찰활동에 주력, 실질적 성과를 이끌었다.

여성복지부문 정영숙(68·여) 씨는 나눔의이웃 회장, 성남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지역 복지증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펴왔다. 여성포럼을 통해 여성지도자의 자질함양과 여성주간 기념행사 준비 등 여성 자신감 확산에 나서왔다.

사회봉사부문 최문조(55) 씨는 태평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으로 경로당 자매결연 지원, 독거노인 돌봄 헌신, 관내 방역소독활동, 통학길 거리질서캠페인 등과 고철 및 새마을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1천여만을 들여 쌀 성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효행선행부문 심문보(75) 씨는 환경지킴이로 마을주변 환경정비에 20여차례 바자회 및 경로잔치에 참여해 주민화합에 기여했다. 또 거리 청소, 불법 현수막 제거 등 마을 환경정비에 남다른 관심과주민들의 불편민원을 접수, 관공서가 조기 처리할 수 있게 했다.

보건환경부문 김동철(63) 씨는 성남시민자연환경모니터로 환경의 날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해 회원간 화합에 나섰고 탄천조류 모니터링, 야생화 모니터링, 반딧불이 서식지 모니터링, 지역 습지 조사단 활생태도시 구축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수상은 경기도지사 표창이 있다. 시상은 다음달 8일.

/성남=노권영기자 rky@

<<광 명>>

황윤규 씨/오차진 씨/이규형 씨

광명시는 오는 10월 광명시민의 날을 맞아 그동안 시의 발전과 명예를 위해 크게 기여한 제22회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6일 부시장, 시의원, 지역인사, 경찰서·교육청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15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시민봉사, 문화예술, 체육, 교육학술언론 등 4개 부문 9명의 후보자에 대해 심의를 거쳐 교육학술언론부문을 제외한 시민봉사부문 이규형(61)씨, 문화예술부문에 오차진(51·여)씨, 체육부문 황윤규(52)씨를 제22회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민봉사부문 이규형씨는 광명5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및 천왕동 폐기물시설 건립 반대 대책위 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천왕동 폐기물 처리시설 반대 범시민 운동 전개 등 주민의 생활환경 권리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문화예술부문 오차진씨는 한국연극협회 광명시지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각종 연극 경연대회에서 금상, 은상, 연기상 등을 수상하는 등 수준 높은 연극문화 보급에 공헌함은 물론 시의 위상을 높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체육부문 황윤규씨는 광명시 체육·생활체육회 부회장과 테니스협회 및 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지도력으로 엘리트체육 및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도민체전과 각종 대회에서 상위 입상 하는 등 광명시의 위상 제고 및 건강한 사회 조성에 기여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5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질 예정이다.

/광명=이재순기자 ljs@

<<시 흥>>

최성란 씨/전영옥 씨/전동옥 씨/송영식 씨

시흥시는 시승격 21주년 을 맞아 최근 4개 부문의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올 시흥시민대상은 공무원, 시의원, 학계, 시민단체 등 10명으로 구성된 공적심의위원회의를 통해 5개부문 9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사 후 4명의 시민대상자를 선정했다.

지역사회개발부문 전영옥(52·여) 씨는 1993년 9월부터 부녀회활동을 시작, 정왕동새마을부녀회장, 정왕본동 통장협의회장, 정왕본동 주민자치 위원을 역임과 17여년간 지역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했다.

체육진흥부문 전동옥(53) 씨는 1996년 시흥시생활체육협의회원 활동을 시작으로 시흥시체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시 체육발전의 밑바탕부터 시민체육대회와 엘리트 체육인 양성 등에 기여해 왔다.

문화예술진흥부문 최성란(51·여) 씨는 시흥시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고 (사)한국국악협회 시흥시지부장으로 시흥예총에서 여는 예술제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국악대중화를 위해 장애인복지관등에서 무료강습 및 공연 등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실력있는 인재배양활동과 시민문화의식 함양에 높은 공로했다.

교육학술발전부문 송영식(61) 씨는 1970년 교직에 첫발을 내 딛은 후 연성초등학교 교감, 안산교육청 장학사, 매화초등학교 교장으로 봉직하면서 시흥시 교육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은 다음달 9일 정왕동 육상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시 승격 21주년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의 왕>>

윤태복 씨/신진호 씨/한상관 씨/신희균 씨

의왕시가 시민화합과 시 발전에 헌신 봉사한 올해 의왕시민대상으로 사회봉사부문을 비롯한 문화예술, 교육발전, 지역발전 등 모두 6개 부문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윤태복(47·여) 씨는 징검다리 봉사단 회장으로 14년 간 이웃이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을 방문, 사랑을 전하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사회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했다.

문화예술부문의 서경자(55·여) 씨는 지난 1995년 의왕여성문학회를 창립, 의왕시의 시민과 여성들에게 문학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는 등 다채로운 작품활동으로 의왕시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했다.

교육발전부문의 한봉우(62) 씨는 의왕부곡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학부모 상담 주간운영, 좋은 친구되기 운동 전개 등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만들기와 교육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로 의왕시 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체육진흥부문의 신희균(46) 씨는 부곡동 체육회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체육진흥 활동으로 체육시설 보강과 체육 프로그램을 보급 등 체육진흥 지원에 힘써 왔다.

지역발전부문의 한상관(49) 씨는 지난 1997년 창설된 내손2동 자율방범대원으로 우범지역인 포일운동장, 도깨비시장 주변등의 야간 순찰활동과 절도범 검거, 응급환자 이송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했다.

환경보전부문의 신진호(53) 씨는 지난 2004년 학의천 캠프를 통해 생태학교체험 환경교실과 풀잎손수건 만들기 행사의 현장학습 진행과 2005년에는 의왕시 청소년 자연학교 개최 등 각종 환경프로그램 운영으로 의왕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하는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