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개장을 앞두고 시범 운영 중인 남양주시 와부체육문화센터에서 25일 밤 10시 8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센터 임시직원이 여자 사우나실 찜질방 맥반석 위에 물에 젖은 대형 타올을 올려 놓은 것이 높은 온도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찜질방 내부 약 16.5㎡가 불에 타면서 150만원(소방서 추산) 가량의 재산피해를 내고 17분만에 진화됐다.
시 관계자는 “불에 탄 여자 사우나실 내부 공사를 위해 당분간 여자 사우나실은 시범운영을 중단하고 내달 1일 계획대로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25일 7시41분쯤 용인시 포곡읍 소재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마성터널 인근에서 J(52)씨가 운전하던 8톤 화물트럭이 앞서가던 1톤 화물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앞선 1톤 화물트럭에 타고 있던 L(23)씨 등 3명이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H(32)씨 등 2명과 8톤 화물트럭 운전자 J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도로확장공사로 인해 서행하던 1톤 화물트럭을 뒤따라오던 8톤 화물트럭이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운전자 J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