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구치소(소장 경의성)는 28일 구치소 민원봉사실에서 수용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처우 및 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수용자 가족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법률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률구조공단 수원지부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수원구치소 관계자는 “하루 평균 700여명의 민원인이 구치소를 방문하고 있으나 많은 사람이 수용자의 처우나 법률관계를 잘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람중심의 교정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