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용현남초등학교가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그린스쿨’로 선정돼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10월 8일~10월 10일, KBS시청자광장)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용현남초교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우수사례의 홍보와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대한민국 좋은 학교 150개교’선정에 참여, 제3주제인 학교특색살리기 친환경 그린스쿨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인천용현남초 류충규 교장은 “학교 생태숲과 생태연못, 야생화 길 등 학교 내 생태 녹지를 조성해 녹지가 부족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학습할 수 있는 살아있는 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자연에 대한 생태적 감수성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류 교장은 또 “에너지 절감시설의 구축 및 녹색성장교육의 활성화로 에너지의 절약을 실천하고 학생들로 에너지 절약정신과 각종 친환경 인테리어 및 내진설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