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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심야조사 많다

전체 22.5% 53건 중앙보다 더 벌여

수원지검이 올 들어 심야에 피고인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것이 중앙지검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피고인에게 심리적 부담을 줄 수 심야조사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7일 서울고등검찰청이 국회 법사위 소속 박준선(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현재 수원지검이 심야조사를 벌인 것은 53건으로 전국 검찰청에서 236건의 심야조사 중 22.5%를 차지했다.

더욱이 중앙지검이 올 들어 40건(17.0%)인 것에 비교해 수원지검의 심야조사가 더 많았으며 지난해에는 수원지검과 서울중앙지검이 64건의 심야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심야조사의 경우 피고인의 심리를 위축시키고 강압수사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능한 자제할 필요성이 있다”며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거는 심야조사가 이뤄지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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