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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영동고속도로 연내 착공하라”

정진섭 “세종시 추진시 수도권 규제 풀어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정진섭 의원(한나라당, 경기 광주)은 국토해양부 국정감사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상대로 지역주민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2영동, 제2경부고속도로의 강력한 추진과 세종시 사업의 시작되면 수도권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제2영동고속도로에 대해 “만약 올해 말까지 착공하지 못한다면 이를 정부에서 인수해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질의했고, 이에 정 장관은 “연말까지 관련 보완계획을 받을 것이며 철회나 취소보다는 실현시키는 방향으로 정하겠다”며 “제2영동고속도로를 반드시 금년내 착공할 수 있도록 독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제2경부고속도로에 대해서도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되고 일부 지자체의 극심한 반발로 정체되고 있다”며 “정부에서 어떠한 특단의 대책을 가지고 추진해 나갈 것이냐”고 질의했으며, 정장관은 “민자나 재정중 어떤 방식으로 실시할지도 아직 결정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민원을 점검해 노선이 정해지면 누가 사업을 진행할지를 결정한 후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수도권 규제와 관련해서도 “세종시의 실질적인 공사가 시작되면 균형발전을 위해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 있는 수도권 규제를 풀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라고 물었으며, 정장관은 “수도권은 앞으로도 계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방과의 대립관계가 형성되어 있어 국토부에서 준비한 것을 토대로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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