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중개업 대표자 1천732명을 대상으로 ‘부동산중개 교육’을 12일과 13일 각각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중개의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부동산 중개업을 건전하게 지도·육성해 부동산 중개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현문길(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컨설팅) 교수의 ‘일등 공인중개사가 되기 위한 중개사고 예방’과 사례분석과 장대섭(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교수의 ‘부동산 시장 전망과 부동산 중개업 발전 방향’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중개업이 단속·규제 중심에서 자율적인 체계로 선진화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이 되도록 했다”며 “앞으로 부동산 매물광고 실명제 추진과 부동산 중개사무소 외관 개선 등 올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10대 시책을 적극 시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