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중순쯤 서해안 지역에 첫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오는 10월 하순과 11월 상순에 대륙고기압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폭이 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11월 중순 전에 1~2차례 기온이 뚝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17일 밝혔다.
일부 내륙 및 산간지역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11월 중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여 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서해안 지역에 첫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