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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상갈동에 ‘백남준 거리’ 조성

총 83억 투입 미디어벽천·테마공원 등 마련
2012년 착공 2013년 완공

용인시가 기흥구 상갈동 일원에 특화 거리를 조성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0년 용인시 하반기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실시설계 및 사업자 선정 등을 추진하며, 오는 2012년 초에 공사를 착수해 2013년 말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상갈동 특화거리는 총 사업비 83억원을 들여 오산천 내 갈천교에서 백남준 아트센터 입구와 상갈동주민센터, 용인경전철 상갈역, 통산근린공원을 잇는 노선 총 1.5㎞에 1만5천㎡ 규모로 계획되며, 명칭은 백남준 디자인거리(가칭)로 조성된다.

해당 구간은 백남준 아트센터, 경기도 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등 각종 문화자원이 위치해 있어 관광객 유입을 증대시킬 수 있는 지역으로 백남준 브랜드 가치를 거점으로 활용해 각종 시설들을 연계한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와 함게 특화거리 구간에는 벽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갤러리 회랑, 미디어벽천, 피아노길, 소리영상 상자, 휴게 데크, 열린 광장 등이 꾸며지며, 예술 체험이 가능한 테마어린이공원(1천514㎡), 근린공원(2천㎡) 등도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특화거리 조성 외에 전통민속국악의 거리 조성, 주차장 등 주거지역 정비, 모노레일 설치, 뮤지엄파크 조성 등 4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며 “상갈동 일원 정주권형 복합관광문화단지 구축이 완료되면 문화도시로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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