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재성(남양주갑) 의원은 지난달 18일 일본중의원회관에서 ‘재일한국문화재반환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조선왕조의궤 등 재일한국문화재반환을 위해 양국 의원들간 공동 노력을 제안해 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2일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이시게 이코 일본 중의원 등 전현직 일본 의원들과 일본 시민운동가,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시게 이코 의원은 “일본 내 한국문화재 반환을 위해서 한 발 더 나아간 사과와 함께 관련 협정체결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있으며, 이와 관련 반환문화재 목록을 작성하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양국 정부간 반환절차 협의가 진행 중이나 양국 의원, 의회차원의 노력이 병행돼야 하며, 민간 소유 목록까지 논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