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는 G-20정상회의 개최와 동절기를 앞두고 대형화재를 근절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10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안전대책은 대형화재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대책으로 안전문화조성, 건물 관계자 중심의 자율관리능력배양, 관 주도의 현장대응능력강화를 목표로 21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주요내용으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그림, 글짓기 공모전, 불조심 영어웅변대회 등 각종행사와 대상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화재예방관련 포스터와 안내 문구를 주요 대상처와 홍보시설을 활용·설치토록 해 안전문화 조성에 주력키로 했다.
본부는 이달 19일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Day’로 정하고 각 소방서에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 캠페인 등의 이벤트 행사를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있었던 부산 우신골든스위트 고층건물 화재와 송도 갯벌타워 화재 등 대규모 화재가 잇따르자 지난달 21일 소방안전본부장 주관 하에 11층 이상 고층건축물 대표자를 대상,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어 유관기관·직능단체·NGO등이 참석하는 안전대책 협의회를 매월 운영하고 소방관련업 대표자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서 건축물 관계자 중심의 자율적 안전관리 능력배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