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채소산업의 현주소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2일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11 채소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 김홍림 박사와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진영 박사, 상추육종전문회사 권농종묘 권오하 박사 등 각 주제별 최고 전문가 세 명의 기조발표를 듣고 이를 이천시 채소분야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 실전 토양관리와 토양처리 시 온도와 상관관계, 밀기울 개량물질 사용 시기, 종간 교호재배 시 윤작효과, 종자코팅 개선방안, 이천상추품종 출시문제, 제초제 사용포장의 상추 생육저하문제 등의 질문을 던져 세미나의 품격을 높이고 이천에서 필요한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일조부족, 환경조건 불리, 생산량 감소, 다변화된 주산지의 이동 등 대내외적인 문제를 효율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