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인여대 유아교육과 졸업작품展 축제로 승화

‘동심이 이끌어가는 세상’

경인여자대학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함께라서 행복한 세상’ 라는 주제로 교내 공연장에서 지역의 유아 및 주민들과 함께하는 ‘유아교육과 제 15회 졸업작품전’을 열었다.

이번 졸업작품전은 동화를 주제로 동화를 통해 맑고 순수한 유아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인여대를 찾는 유아들에게 두배의 재미와 감동을 주기 위해 120명의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참여해 ‘희망이 오는 날’, ‘날아라 미운오리’, ‘무크와 함께하는 다문화체험’, ‘도리를 팔거야’, ‘마음이 닮았어요’, ‘우리엄마 너 가져’ 등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유아교육학과장 김신옥 교수는 “졸업을 앞둔 제자들이, 예비 유아교사로서 유아를 이해하고, 교사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졸업작품전을 찾은 유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많은 재미, 희망을 심어준 제자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공연을 준비한 송해아 학생(유아교육과 3학년)은 “어린 아이들의 순수하고 즉각적인 반응에 매우 큰 만족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인여대를 졸업하는 예비 유치원교사들의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뜨거운 열정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전해지고 있는 이번 졸업전시회에 인천 지역의 약 3천여명의 유치원생 및 지역주민들이 관람하는 등 지역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