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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시기’ 이달말까지 최적기

서울·경기 중부 내륙 평년보다 다소 빨라

“일 평균 기온이 4도 이하로 유지될 때가 김장하기에 가장 적합해 올해 김장은 11월 중순에서 하순이 좋은 날인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일 최저기온이 0도 이하, 일 평균 기온이 4도 이하로 유지될 때가 가장 적절한 김장 시기로 서울과 경기 중부 내륙지방에서 김장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11월 중순에서 하순으로 평년보다 다소 빠를 것으로 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또 남부 내륙지방을 비롯한 서해와 동해지방은 12월 상순에서 중순이, 남해안 지방은 12월 중·후반 이후가 김장하기에 좋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은 영하 3도의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11월 24일, 춘천은 11월 22일(영상 4도), 대전은 11월 27일(0도), 대구 12월 6일(영하 2도), 광주와 강릉이 12월 9일(영하 2도에서 3도)이 대부분의 가정과 식당 등에서 김장을 담을 시기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12월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및 중부 내륙지방에는 영하의 기온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일반적으로 김장을 너무 늦게 할 경우에는 갑작스런 기온 하강으로 인해배추와 무가 제 맛을 내기가 어렵게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김장 시기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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