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월동기를 맞아 내년 2월말까지 서민 생활 안전대책의 추진상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저소득층 지원대책을 강구하는 등 월동기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나간다고 15일 밝혔다.
15일 구에 따르면 동절기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로 대형사고 및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저소득·소외계층에 생활안정 지원해 편안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내년 2월말까지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생활민원처리반, 안전대책반, 청소대책반, 생필품안정 수급반, 구호대책반 및 총괄반 등 6개 상황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중점추진 방향은 ▲생활민원의 신속한 해결 ▲겨울철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 강화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대책 ▲월동기 생활필수품의 안정적 수급관리 ▲저소득·소외계층의 생활안정 지원대책 ▲월동기 공무원 복무태세 확립 등 구민 안전대책과 불편해소를 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구는 겨울철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제설작업을 위한 장비 및 자재를 확보 비치하고, 비상급수시설 동파방지 대책을 수립한다 했다.
또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장과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연말연시 민생현장 전반에 대한 방문·점검 강화를 통해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