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시흥시 등이 앞으로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지방자치단체로 선정, 발표됐다.
여성가족부는 17일 수원과 시흥을 비롯, 서울 강남구, 강릉시, 청주시, 당진군, 대구 중구, 대구 달서구 등 각 기초지자체가 수립해 제출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여성정책, 건축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검토해 최종 선정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는 지역 및 도시를 말한다.
수원시 추진 프로젝트는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을 기치로, 제2차 수원시 여성정책중장기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안전한 도시, 참여와 소통하는 도시,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이다.
또 시흥시는 ‘더불어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시흥’으로 여성과 남성의 서로 다른 현실과 욕구를 반영한 여성친화도시를 통해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 건설이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이들 지역에 정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컨설팅과 소속공무원 대상 심화교육을 제공하고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여성안전·여성취업 확대 관련 사업에서도 우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