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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 동아리 24개 ‘시책제언 제시’…‘해외연수 모범’

자율학습 동아리 Green팀·브레인발전소팀
일본연수보고서 발표

최근 기초의원들의 외유성 해외 공무출장이 여론의 질타를 받는 가운데 인천시 동구청의 자율학습 동아리가 비교시찰을 통해 실질적으로 행정에 반영 할 수 있는 ‘시책제언을 제시하는 일본연수보고서’를 발표해 해외시찰의 귀감이 되고 있다.‘자율학습동아리’의 해외시찰은 동구가 개최한 2010년 자율학습 연구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Green팀과 브레인발전소팀이 지난달 18∼22일(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시즈오카, 동경, 요코하마, 하코네)를 ▲공식방문기관 ▲비공식방문기관 ▲문화탐방의 일정으로 사전에 철저한 계획으로 일궈낸 ‘시책제언’의 결실이다.

공식방문기관 방문지역은 동경의 이타바시구 에코폴리스 센터(환경분야선진사례), 키타구립 중아도서관(문화분야 선진사례), 요코하마 핏비 어린이집(복지분야 선진사례) 등이며, 비공식방문기관은 도쿄구청(전망대 방문), 분꼬구청(민원처리 방법 비교 탐방) 등이다.

또 문화탐방 지역은 시즈오카의 오차노사토(관광 상품 방안 탐구), 동경의 아메요코초(우에노역 재래시장과 동구의재래시장 활성화 방안모색), 아사쿠사(전통상가 문화탐방), 오다이바(일본의 인공관광 특구로 동구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방안 탐구),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21(신도시개발에 따른 방안 도출) 등으로 자율학습동아리는 이 곳들을 방문하면서 자료를 수집했다.

특히 일본 방문팀은 지난 19일 오후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0 자율학습동아리 일본 연수보고 대회’에서 시책제언으로 청소과의 구청내 리사이클 공방 및 재활용품 장터운영, 경제과의 재래시장과 현대시장의 공존 외 3건, 건축과의 식물을 이용한 녹색커튼 설치 외 4건, 문화홍보실의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설비 외 3건, 가정복지과의 어린이 시설과 노인시설의 조화 외 2건, 교통과의 다각적인 공간활용 주차구역 설치 외 2건, 건설재난관리과의 가로등과 보안등을 하나로외 1건, 행정자치과의 편리한 안내 표지판, 민원봉사과의 청사 내 행정자료실 운영 외 1건, 총24건의 풍성한 시책제언을 발표해 이번 일본방문이 외유성이 아닌 모범적 업무연수였음을 입증했다.

한편 동구의 ‘2010 자율학습동아리 일본연수’에는 윤연의 재무과장을 비롯 김성열, 최병화, 오정은, 이형구(청소과), 임철우(행정자치과), 정종국(문화공보실), 추만식(민원봉사과), 서창환(주민생활지원과), 진태호(도시경관과), 조진정(화도복지관), 임용준, 표은주, 유은정, 채영일(기획감사실)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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