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기도사회복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수원블루윙즈 소속 3명의 선수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골득점시 50만원, 골도움시 20만원을 기부해 모아진 260만원을 이날 해누리마켓에 기부했다.
특히 이날 선수들은 물품 기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일일 자원봉사자로도 참여해 물건 진열 및 정리와 함께, 이날 마켓을 찾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인사말을 건네기도 했다.
해누리푸드마켓 한찬혁 점장은 “축구 선수들의 방문으로 마켓을 찾아온 어르신들이 많이 즐거워했다”며 “푸드마켓을 더 알리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해누리푸드마켓은 저소득계층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자기가 필요로 하는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무료 편의점 형태로 등록된 이용자만 840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