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7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24명을 확정해 오는 3일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합격자는 일반행정직 13명, 일반행정직(장애인 부문) 5명, 국제통상직 2명, 일반토목직 3명, 건축직 1명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17명으로 70.8%, 여성이 7명으로 29.2%를 차지했으며,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20%보다 9.2%포인트 높아졌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31.5세로 분석된 가운데 35세 이상은 40대 4명을 포함해 모두 6명이고, 최고령자는 43세, 최연소자는 24세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시험에는 24명 모집에 7천225명이 지원해 30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일반 행정직에는 13명 모집에 6천266명이 응시해 무려 48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