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3일 만석동 아카사키촌에서 ‘내일을여는집’ 주관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연탄나누기 행사로 만석동 아카사키촌에 거주하는 25세대에 각 200장씩 총 5천장의 연탄이 전달되었다.
이날 행사는 이건창호, 해인교회, 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본부, 성민병원, 사랑의호떡, 금강보청기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3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좁은 골목에서 긴 줄을 만들어 연탄을 나르는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졌다.
조택상 구청장은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는 것이 기쁨이 2배가 되는 일”이라며 두 팔을 걷어 부치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연탄 나르는 행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