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는 6일 죽전캠퍼스 내 복지관에서 단국대학교 죽전치과병원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유철 단국대 이사장과 장호성 단국대 총장을 비롯해 최홍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학규 용인시장, 한선교 국회의원 등 교내·외 2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장 총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주민과 학내 구성원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동시에 의료 기술의 개발과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치과병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도 “선조들은 치아 건강을 오복 중 하나라고 했다”면서 “최첨단 설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갖춘 단국대 죽전치과병원 개원을 축하하며 앞으로 지역 주민 및 소외계층의 구강보건 향상에 노력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원한 단국대학교 죽전치과병원은 유닛 체어 30대와 전신 마취 수술실, 입원실을 갖추고 레이저, CAD/CAM 치아 제작 장비, 치과용 미세현미경, 3차원 입체 영상CT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7일 부터 진료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