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인천시 동구의 송현성결교회에서 ‘사랑의 김장 전하기’행사를 열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인천공장 봉사단 다물단과 주부봉사대,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김치를 버무리고 포장하는 등 서로 역할을 분담해 직접 김치를 담갔다.
이날 현대제철은 3천㎏이 넘는 김치를 담가 동구 관내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독거노인, 무료급식소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물단 박계성 사무국장은 “소외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행사가 벌써 11년이 됐다”며 “사랑과 나눔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만큼 보람된 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현대제철은 연말을 맞이해 사랑의 연탄나누기, 관내 소외이웃 난방유 등을 진원했으며, 동전 모으기를 통한 ‘소외계층 돕기’, 현대기아차그룹 차원의 ‘무지개 산타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숨길을 불어넣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