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무한돌봄센터 중 27번째다.개소식에는 김문수 지사와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무한돌봄 서포터즈,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또 알코올 중독인 남편의 폭력으로 우울증을 겪으면서 노숙생활을 하던 여성이 무한돌봄센터의 도움으로 웃음을 되찾은 사례가 소개됐다.
이어 의정부시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시민노인복지센터 등 무한돌봄 네트워크팀 3곳에 현판을 전달하고 위기가정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도(道)는 2008년부터 시·군 무한돌봄센터를 개소했으며, 2011년 초까지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무한돌봄은 법과 제도가 보호하지 못한 위기가정을 ‘선지원·후심사’로 돕는 도의 신개념 특화 복지서비스로 그동안 4만5천700가구에 535억원이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