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장은 8일 인천 송림초교 강당에서 인근 송림, 서림, 서흥 등 3개 초등학교 어린이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환경퀴즈대회’를 열었다.
이번 환경퀴즈대회는 지난 9월부터 실시된 어린이 환경교실을 통해 학습한 ‘지구온난화’를 주제로 환경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할 수 있도록 일반상식 및 생활 속 실천과 관련된 문제들이 출제됐다.
현대제철 어린이 환경교실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환경 지식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포항, 인천, 당진 등 3개 지역 초등학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월 1~2회 체험학습과 실기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해 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려서부터 친환경 생활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환경이 우리의 미래라는 인식 하에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