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9일 오후 2시 동구청소년수련관 5층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동구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2010 동구자원봉사자대회‘희망의 별이 뜨다’는 자원봉사자의 일체감 조성 및 화합을 통해 자긍심을 심어주고, 자원봉사자에 대한 그간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화수2동 풍물패’등의 지역주민공연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강인국씨 외 23명의 우수자원봉사자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또한 누적 5,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봉사자 3명에게 봉사왕 인증패를 수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에게 금장, 은장, 동장의 인증패가 수여되었다.
조택상 동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나눔, 따뜻한 동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선미 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정신이 지역에 더욱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동구자원봉사자의 날을 기획하여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동구자원봉사자대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