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일부 지역에서 SK텔레콤 휴대전화가 1시간동안 두절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SK텔레콤 측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 10분쯤부터 1시간여가 흐른 오후 5시 20분쯤까지 수원과 화성, 용인지역 SK텔레콤 휴대전화가 불통됐다.
이로 인해 해당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 한때 SK텔레콤 측으로 이를 항의하는 가입자들의 문의전화가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기지국과 기지국 사이에 정보전달을 위한 유선망에 전원공급이 한때 끊어져 휴대전화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오후 5시 6분쯤 전기 공급이 재개되면서 5시 20분쯤부터 가입자 대부분의 통화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