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민선5기 공약사항인 제대군인 취업지원사업 ‘힘내라 김상사 프로젝트’를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
도는 이에 따라 군경력 5년 이상의 제대군인 60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4주동안 48시간의 중간관리자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이 기간 조기취업을 유도한다.
교육은 남부권 35명, 북부권 25명으로 나눠 경기일자리센터와 의정부시일자리센터에서 각각 실시하며 1대1 맞춤형 컨설턴트를 배치한다.
도는 또 교육을 받은 제대군인이 인턴으로 근무할 경우 기업체에 최장 3개월 동안 월 80만원을 지원하고 정규직 전환 후에는 3개월간 월 8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줄 계획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경기일자리센터 홈페이지(www.intoin.or.kr)나 시.군일자리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도는 내년에 사업 참여자를 200여명으로 확대하고 군 복무중인 일반 장병 1천여명을 대상으로 순회 취업특강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