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보건소는 ‘2010년 어린이 충치예방사업’을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동안 실시한다.
27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진료는 치아우식증 발생률이 높은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충치에 대한 저항성이 높은 고농도의 불소를 치아표면에 발라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대상은 만 4세부터 만 6세까지 취학전 아동과 초등학생 2학년부터 6학년까지며 정밀구강검진, 전문가 불소도포 등과 함께 바른잇솔질 방법 교육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양치 컵 1세트를 제공한다.
보건소관계자는 “충치란 치아표면에 남아있는 음식물 등에 세균이 작용해 생기는 것으로 양치질만으로는 예방이 어려우나 치아 고농도의 불소를 도포할 경우 90%의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료희망자는 전화예약 후 내방하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보건소 구강보건팀(☎031-820-272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