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는 30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 얼음썰매장(양주시 남방동 양주역 뒤 휴면농지)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무료 얼음썰매장은 양주소방서 양주의용(여성)소방대 특수시책으로 소방홍보 및 친근한 소방이미지 구축을 위해 개장되고 있으며,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운영기간 동안 썰매장 내 휴게실에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을 설치, 기부금은 지역의 보육원에 물품을 전달하는 등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해 오고 있다.
또한 무료 얼음썰매장 개장과 함께 어린이들이 소방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양주소방서 홈페이지 및 생활안전팀(031-849-8332)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호 서장은 “양주시 주민들에게 썰매장을 제공하고, 불우 이웃돕기 모금으로 소외받는 계층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양주의용(여성)소방대에게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