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진찬)는 전 직원의 매월 급여 중 1천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이용해 모은 성금으로 구랍 29일 중구 중산동 디차힐 보육원에 침구류 및 가스난로 등 10여종의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위문품 전달 외에도 보육원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발생시 대처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의 소방안전교육과 소방차 탑승체험 등으로 이뤄져 보육원생 50여명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중부소방서의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소방인의 마음을 전달해 연말연시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기여하고 사회 기부문화에 동참해 참 봉사소방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고자 적극적인 봉사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