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신년 중점추진사업으로 젊고 혁신적인 청년창업 CEO양성을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중진공에 따르면 청년 엘리트 장교 양성을 위한 사관학교 시스템을 도입 일대일 코칭, 창업공간, 기술개발비, 시제품 제작비부터 마케팅까지 창업 전 과정을 단계별로 일관 지원함으로써 젊고 혁신적인 청년창업 CEO를 양성하는 한편, 창업 성공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대상은 사업공고일 현재 만 39세 이하인 자로서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팀) 또는 사업공고일 현재 창업 3년 이내의 창업기업 대표자로 지원 분야는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기술집약업종(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이다.
특허보유, 대학·연구기관 기술이전, 대기업·벤처기업 분사창업(예비창업자만 해당)의 경우 연령제한이 없어진다.
다만,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 중이거나 국세·지방세 체납중인자, 최근 3년간 정부 및 지자체의 창업지원사업에 선정 또는 완료한 자(선정후 포기자 포함), 정부지원사업에 참여제한 제재중인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진공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및 3차 입교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창업사관학교내에 마련된 창업공간 및 창업코칭, 교육, 기술지원, 사업비 등이 연계 지원하고, 사업기간 1년 이내에서 총사업비의 70%,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