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2011년 사회적기업 진흥을 위해 만화책자와 홍보포스터 등을 만들어 순회교육에 나서는 등 구민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남구 주민대상 ‘사회적 기업 ’ 홍보책자 1천300만부 배포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도시환경을 추구하고자 ‘장애물 없는(Barrier Free) 생활환경 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첫발걸음을 내딛는다고 4일 밝혔다.
장애물 없는(Barrier Free) 생활환경이란 어린이·장애인·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개별시설물·구역·도시를 접근하고 이용 또는 이동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설계·시공되는 것을 말한다.
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는 개별시설물·구역·도시에 접근 이용함에 불편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으로 현재 보건복지부와 국토해양부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는 BF 인증을 받기 위해 올 한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마인드 전환, 편의시설 설치시 인증기준에 부합해 설치하기, 장애물 없는 인증 획득이라는 3가지 세부목표를 세우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장애물 없는(BF) 생활환경을 위한 사업부서 마인드 및 인식전환을 위해 상반기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구가 추진하고 있는 시설물 및 도로, 공원, 편의시설 등 현재 설계중이거나 시공 중인 건물의 경우 BF인증을 검토하고, 기획 및 설계단계인 건물 등은 BF 인증을 의무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주요민간건설업체와 다중이용시설 운영주체(병원, 백화점, 영화관 등)등에 BF생활환경 인증을 적용하도록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사회적 약자가 아무런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중심의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