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조택상 동구청장과 김광섭 동구의사회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유아 무상 예방접종사업의 원활한 시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 만12세 이하 영유아 및 소아의 국가필수예방접종 8종 행위수수료(본인부담금 1만5천원) 및 백신비를 지원하고, 동구의사회는 영유아 무상예방접종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의 사업 참여 및 수행을 위한 위탁계약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영유아 1인당 예방접종 비용과 백신비를 포함해 1회 접종에서 추가접종까지 1인당 47만7천130원을 무료로 지원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 해소 및 아동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고, 영유아 예방접종률을 현재 75%에서 90%까지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