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남미 지역을 방문하는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12일 남동구에 따르면 관내 중소기업의 중남미 지역 시장개척을 통한 수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의 일정으로 멕시코(멕시코시티), 페루(리마) 및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무역사절단의 참가대상은 정보통신, 의료 및 건강, 전기·전자 제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남동구에 본(지)점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가운데 10개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최종 참가대상은 신청기업 중 현지 사전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은 파견기간 중 각 지역별로 종합상담회 및 개별상담회를 이용하여 현지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수행함으로써 수출가능성을 타진하고 현지 시장조사도 병행하게 된다.
남동구청은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에게 바이어 발굴 및 알선, 상담장 및 차량 임차, 통역지원, 항공료 일부 등의 참가비용을 지원한다. 무역사절단 참가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또는 남동공단 출장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