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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여성친화도시 간담회…장애물 없는 도시로

부평구는 지난 1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부평에 거주하는 여성, 남성, 다양한 민족과 인종을 가진 사람 모두를 위한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 용역을 맡은 장하진 한국미래발전연구원장, 정강자 여성민우회 대표, 김경애 동덕여대 교수, 이숙진 전 BH 비서관,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용역 관련사항을 공유하고, 부평구 여성친화도시의 추진방향 및 정책기조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된 ‘지역특화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수립 연구’는 오는 2월 8일까지 80일간 진행되며 여성친화도시 관련 선행연구, 국내외 여성친화도시 사례분석 및 특성분석, 부평구 현황분석, 부평구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정책 도출 및 적용 가능성 등으로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용역이 장애물이 없는 도시 조성에서 궁극적으로 성별·연령차별 없는 보편적 보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과정”이라며 “모든 구민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없는 생활밀착형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의 공간적, 물리적, 사회적 측면에서 안전과 편의, 참여와 성장에 대한 여성과 일상의 요구를 반영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지역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이 구현되도록 하는 종합적인 지역여성정책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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