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부천지역 전문대학 중 최대 인원과 최대지원금으로 미국과 호주에서 글로벌 현장실습을 시행한 경인여자대학이, 지난 하계방학에 이어 해외연수단을 대거 파견해 명실공이 ‘해외어학연수 우수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해외연수는 재학생들의 외국어능력 향상과 한국문화 공연을 통해 ‘한국을 세계속에 알리는’ 알리는 글로벌 여성리더 양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마련됐다.
3주 과정으로 지난 12일 출발한 이번 해외어학연수는 글로벌 역량강화 및 어학실력 향상을 위해 대학에서 항공료를 포함한 비용일체를 부담한다.
경인여자대학의 필리핀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1일 8시간으로 보홀대학 교원을 통한 수준별 그룹수업인 15:1, 7:1어학연수와. 현지 필리핀 대학생 1:1튜터 수업, 자습시간 등 체계적인 어학연수가 진행된다.
특히, 어학연수기간 중에, 24일 필리핀 해비타트 마을과, 28일 보홀대학, 31일 라시움대학에서의 총 3회의 ‘한국전통무용 및 걸그룹 댄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형건 교무처장은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현장실습 대학인 경인여대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해외 어학연수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어 실력 향상은 물론 국제화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여자대학은 무한 경쟁 시대를 이끌어 나갈 21세기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인터십 지원을 비롯하여, 해외 어학연수, 교환학생, 해외 인턴십, 해외문화체험, 해외봉사단 파견과 같은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