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삼식 양주시장은 17일 시청대회의실에서 가진 도시건설국을 포함한 보건소, 사업소에 대한 혁신시책 확대간부회의를 실시했다. 확대간부회의는 현 시장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혁신에 대한 중요성과 그를 토대로 예산절감 방안을 모색하는 것에 촛점을 두고 진행됐다.
도시건설국에서는 혁식시책으로 ▲제1종지구계획 구역 내 공장 기존건축물의 신규등록허용, ▲민방위 대피시설 지정확대, ▲도로관리 체계의의 일원화추진, ▲불법 주ㆍ정차 무인단속카메라 다목적 CCTV활용방안, ▲매력적인 명품 아파트 건설을 위한 현장 참여제 도입 등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보건소와 사업소에서는 ▲상설 혈액형 무료검사로 비상 혈액수급 시스템개선, ▲공용건축물 건축공사 전면책임관리제 운영, ▲양주시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검토, ▲시립도서관 자료입력인력 통합 친절교육 등 다각적인 혁식 방향을 제시했다.
현 시장은 보고를 받은 후 “개선, 혁신, 쇄신해야 할 업무를 찾아서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어떻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가라는 재정마인드를 갖고 큰 기구보다 작은 기구로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공무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 시장은 행사성, 1회성, 정치성이 있는 예산 편성은 지양해야 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실생활행정, 투명행정, 소통행정’을 펼쳐나가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