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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지원기업 7곳 시장개척 성과

道 ‘홍콩 국제라이선싱 쇼’ 참가 907만弗 수출

경기도가 지원하는 도내 콘텐츠기업 7개사가 907만 달러(한화 약 100억)의 수출실적을 올리면서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도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홍콩 국제라이선싱 쇼 2011’에 참가한 도내 콘텐츠 기업 7개사가 907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라이선싱 쇼에 참가한 캐릭터코리아, 디자인설, 뮤, 윙스 디자인, 점핑클레이, 아시안 브릿지, 숀 픽쳐스 등 7개 콘텐츠 기업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하 GDCA)에서 실시한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참가한 기업이다.

이 가운데 ‘디자인 설’은 캐릭터 ‘뚱’을 통해 456만 달러(한화 약 50억원)의 수출을 달성했으며, 아시안브릿지는 한류 콘텐츠 방송권 등을 판매하며 310만 달러의 수출고를 올렸다.

올해 8회째를 맞은 홍콩국제라이선싱쇼는 캐릭터, 엔터테인먼트 등의 라이선싱 회사 및 전문바이어가 참가하는 국제라이선싱 마켓이다.

세계적인 견본시장인 MIPCOM(프랑스 칸 영상콘텐츠 박람회) 등의 마켓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지만 B2B 마켓에 특화돼 실직적인 해외수출 상담 및 계약이 이뤄지는 행사다.

올해는 전 세계 10여개국 140개 기업과 1만3천336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도내 콘텐츠기업은 이번 쇼에서 해외라이선싱 마켓에서 경쟁을 펼쳤다.

도는 콘텐츠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상담회 개최, 홍보물 제작지원, 해외우수 견본시 참가 둥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 2천633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도는 홍콩국제라이선싱쇼 참가로 도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검증받은 만큼 앞으로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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