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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예총 회장후보자 3인방, 도 예술발전에 적임자는 누구?

제18대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이하 경기예총) 회장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간 공약을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기호1번 조근상 후보 "회원단체와 함께하는 예총으로"

 



창작공간 조성·예술제 확대… 예술 활성화 지원

정책자문위 신설·지회간 네트워크 구축 등 약속



현 한국예총 양평지회 회장 기호 1번 조근상 후보는 소통하는 ‘경기예총연합회 회원단체와 함께하는 예총을 만들겠다’는 슬로건으로 ▲도와 소통하는 예총 ▲관련 법규 및 조례제정 ▲시·군 예총지회 예술활동 활성화 지원 ▲경기 예술인 위상 제고 ▲지역 및 국제 교류사업 ▲예술기획 사업단 운영 등을 내세우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세부적으로 시·군 창작 예술공간을 추진하고 경기종합 예술제 확대 추진, 도 예술정책 자문위원회 신설, 단체별 사업비 상향지원, 시·군 예총지회간 네트워크 구축, 장르별 공연 및 전시 국제 교류사업 등의 공약이다.

조 후보는 “경기예술인과 함께하고 예술인의 행복을 위해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함께하는 예총을 운영하겠다”면서 “도내 단체장과 유관기관 등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만들고 사업비와 경상비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기호2번 윤봉구 후보 "‘예술인 CEO’ 역량 발휘 최선"

 


회관건립·도 예술아카데미 개교 등 위상 제고

정책개발·제도 개선… 예술인 복지향상 온힘

경기예총 이사를 맡고 있는 기호 2번 윤봉구 후보는 ‘예술인 CEO’를 내세우며 ▲경기예총 정체성 확립과 경기예술인 위상 제고 ▲정책 개발과 법령 제도 개선 ▲예술인 복지 향상 ▲지역예술 활성화 조성 등을 내세웠다.

이와 함께 경기예총 회관건립과 경기예술아카데미 개교, 경기예술진흥 조례 개정, 비전2020 경기예술진흥 프로젝트 백서 발간, 경기예술인 자녀 장학금 수혜범위 확대, 31개 시·군지업 사업비 200% 증액, 경기예술 콘테스트(경기체전과 유사한), 경기 사랑 티켓 및 경기 아트 마켓 주관 등의 공약이다.

윤 후보는 “경기예총의 위상을 구현하고 장르간 조화와 예총간 앙상블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나섰다”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5만여 경기예술인의 자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기호3번 신광철 후보 "섬기는 자세로 예총발전 온힘"

 


도·의회 정기적 간담회… 조례 개정·예산 확보

특성화 사업 신설로 31개지역 기초예술 활성화

기호 3번 신광철 후보는 ‘경기사랑 예총사랑’을 모토로 ▲예총 지원금에 대한 법적근거 신설 ▲경기예총 위상 제고 ▲경기예술인의 복지 ▲지역 특성화 사업 신설 등을 내 걸었다.

더불어 도와 의회 등 정기적으로 간담회 개최와 도 문화예술진흥조례 개정, 10개 도지회의 각종 사업비 및 신규사업을 도지회와 협의, 31개 지역 기초 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원예산 확보 등이다

신 후보는 “예총 회장은 중책의 자리이고 사회적 사명에 부응하는 기회이자 봉사와 희생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새롭게 발전하는 예총을 만들기 위해 힘을 싣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일 북부 합동연설회는 동두천교육청에서 열렸고 24일 수원시체육회관에서 마지막으로 연설이 있을 예정이며 27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홀에서 치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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