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유원지 정문 녹지대 경관조명 개선
인천시 부평구는 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문제를 예방하고, 노인들에게 적극적 사회참여 기회 및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관내 노인(65세 이상)비율은 8.26%로 작년 노인비율이 7.9%인 것에 비해 0.36% 증가한 것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구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을 작년 예산에 비해 약 3억원 증가한 26억4천만 원으로 책정해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의 소득보조에 기여하고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 민간 참여를 도모한다.
2011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신규사업 5개(EM환경사랑지킴이, 부평시니어기자단, 꿈나무지킴이순찰대, 희망愛도시락만들기사업단, 비전홀공동작업장)를 포함해 총 32개 사업으로 1천555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신청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동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노인(단, 시장형, 인력파견형, 교육형은 60세~65세 이하도 가능)이어야 하고 근로조건은 평균 1일 4시간, 주 3일 근무로 1인당 월 20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신청접수 기간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며 문의는 부평구청 사회복지과(032-509-6484)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