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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교육청, 사교육비 경감案 심도있게 논의

초등교 학교 심층 토론회… 김인영 장학관 등 참석

인천시교육청은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교 간 정보를 교환하고, 사교육비 경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초등학교 사교육 없는 학교 심층토론회를 20일 인동초등학교에서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김인영 시교육청 장학관를 비롯한 지역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초등학교 사교육 없는 학교 인주초 등 12교의 교장, 교감, 담당부장, 담당교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운영교의 사례 발표, 특별 강연, 분과별 토론으로 이뤄졌다.

신규 운영교의 사례 발표는 2010년에 지정된 인주초, 부평서초, 논현초, 갈월초의 운영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김순남 한국교육개발원 사교육 없는 학교 특임센터 소장은 특별강연에서 ‘사교육 없는 학교 성과 제고를 위한 운영 방향 모색’이란 주제를 통해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의 성공적 열쇠는 학교장의 의지, 교사의 역량, 학부모,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가 함께 해야만 가능하며, 이는 공교육 강화와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별강연에 이어 실시된 분과별 토론회는 각 학교 교장단과 교감단, 담당 부장 및 교사단 등으로 나눠 실시됐다.

교장들로 이뤄진 자율학교 운영 분과에서는 자율학교 지정에 따른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방안에 대한 토론을, 교감들로 구성된 교육과정 운영 분과에서는 교육과정 내실화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 대책에 관한 토론이, 담당 부장 및 교사들은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한 사교육비 경감 방안에 대해 토론을 실시했다.

김인영 장학관은 토론 강평을 통해 “사교육비 경감은 우리나라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그 문제점을 이해하면서도 그 해결을 위해 동참하기는 꺼려하는 형편”이라며 “누구나 공감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와야 사교육비를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토론에서 나온 대안이 실천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사교육 없는 학교 TF팀 운영을 통해서 사교육 의존도를 완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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