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박형우 구청장은 24일 구청 접견실에서 계양구 직장운동경기부 양궁선수단에 새롭게 입단한 윤영준(23) 선수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박 구청장은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고 국가대표 선수 등 훌륭한 선수를 많이 배출한 우리 계양구 양궁선수단에 입단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기존 선수들과 화합해 양궁명가 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계양구 양궁선수단은 기존의 이재승 선수가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하면서 휴직해 임용된 윤영준 선수는 한일장신대학을 졸업하고 지난해 열린 제42회 전국남녀양궁종합선수권대회 남자거리 30m 1위를 차지하는 등 지난해에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망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