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6일 최홍철 행정1부지사 주재로 31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올해 여름철 장마철 전에 지난해 발생한 수해지역 복구공사를 60% 이상 마무리하도록 지시했다.
도는 이를 위해 다음달까지 모든 사업장의 복구공사를 시작하고, 공사 업체 선정시에도 긴급 입찰 방식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주문했다.
지난해 도내에서는 31개 시·군에서 1천402곳이 수해를 입어 74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도와 각 시·군은 도비와 시·군비, 국비, 자부담금 등 모두 1천158억원을 투입해 복구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