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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설 연휴 날씨 포근 중부지방 약한 눈

낮 기온 영상 회복… 기상청 특별기상정보 제공

이번 설 연휴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설날인 3일 일부 중부지방에는 약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설 연휴기간동안 구름많은 날이 많은 가운데 오는 2월1일부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이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1일부터 2일까지는 전국이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맑거나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일부터는 낮 기온이 오랜만에 영상의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발해만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설날인 3일부터 4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중부지방과 산지에서는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남부지방에서도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어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5일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6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에 대한 특별기상정보를 날씨ON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며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고향방문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10년 전국 평균 설연휴기간의 평균기온은 영하 0.3도였으며 최고기온 5.1도, 최저기온은 영하 5.0도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04년의 경우 평균최저기온이 영하 12.2도로 가장 낮은 기온분포를 보였으며 2007년은 평균 최고기온이 11.0도로 최근 10년동안 가장 높은 기온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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