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청과 ㈜아이티그린은 지난 8일 불용품 무상양여 및 우선매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지역의 대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공기관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코자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구청을 포함해 구 산하기관에서 발생되는 불용품 중 폐기품을 ㈜아이티그린에 무상으로 양여할 계획이다.
또한 불용품 중 재사용이 가능하거나 자원재활용의 가치가 높은 물품은 ㈜아이티그린에 우선 매각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배진교 구청장은 “앞으로 구는 사회적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사회적기업도 자립기반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기업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창출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