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 경비교통과는 지난 12일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명지대학교 운동장에서 50∼60대 축구모임인 용인실버축구단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초로 주말에 진행된 교육으로 50∼60대 중년회원들이 축구경기 후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해서 귀가한다는 점을 착안해 이뤄진 교육이다.
교통관리계는 지난해 대부분의 사망사고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임을 감안,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어넣는 자리가 되도록 앞으로도 요일에 관계없이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용인=최영재·김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