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아트홀은 다음달 9일 브런치 콘서트 ‘노영심의 아름다운 선물’을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아트홀 개관 3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수요일 11시에 열리는 브런치 콘서트로 열린다.
남편을 회사로, 아이들을 유치원 혹은 학교로 보내고 난 후 여유가 있는 11시를 즐길 수 있도록 주부들을 위한 공연을 마련한 이천아트홀은 차 한잔의 여유와 음악,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오전을 관객들에게 선물한다.
이와 함께 노영심의 피아노 연주는 격정적이고 화려하기 보다는 섬세하고 견고한 연주 속에서 다양한 표정의 인생과 쉽게 말할 수 없는 감각의 결이 살아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자신을 단지 피아니스트라고 말하는 그녀의 연주는 클래식과 발라드가 맑고 아름답게 결합된 자연을 닮은 연주라고 할 수 있다.
노영심, 그녀가 연주하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