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학자금 신청은 23일부터 3월 18일까지 25일간이며 지원대상은 부평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거주하는 고등학교 입학예정자 및 재학생으로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50%미만인 차상위계층이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정례적인 지원이 없는 학생이어야 한다.
지원범위는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학교운영비 및 교재비 제외)으로 신청대상자 전·월세 계약서 등 재산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고 각 동주민센터를 방문, 본인세대의 소득인정액이 차차상위계층에 해당되는지 확인 후 학자금지원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학자금 지원대상자는 오는 4월 부평구 청소년육성위원회의에서 지원대상자 적격여부를 심의하고 소득인정액 등을 감안해 추천 순위를 결정, 인천시에 추천해 4월 말경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대상자가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