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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직공무원들 인사처우 개선해야”

공무원노조 경기교육청지부 기자회견 개최

 

전국공무원노조 경기교육청지부는 7일 “기능직공무원의 일반직 특별임용계획이 직렬·경력에 제한을 두는 등 분열을 조장하고 학교에서 대외직명제(6급 이하 주무관 호칭)가 정착되지 못해 차별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공노 경기교육청지부 회원 20여명은 이날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능직공무원들이 책상과 컴퓨터도 없이 창고나 경비실에서 대기하고, 오전마다 일용잡부처럼 환경미화업무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한다”며 인사처우 개선과 업무 재분장을 요구했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기능직공무원들이 ‘어이~’, ‘김씨’, ‘아저씨’ 등으로 불리며 모멸감을 느낀다”며 “8급으로 정년퇴직하는 선배를 숱하게 봤고 6급은 일반직에 비해 10%밖에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준 지부장은 “기능5급 신설과 상위 정원비율을 확대 실시하고 일반직특별임용계획을 철회한 후 즉각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들은 조합원 2천여명의 요구가 담긴 서명지를 도교육청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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