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철 양주부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지속적인 양주 발전을 위한 연구시스템 구축을 당부했다.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국토기본법 제13조에 의해 수립되는 도 단위 법정계획인 2010 경기도 종합계획(안)과 건의사항, 현안사항 등에 대한 보고와 토의를 실시했다.
보고는 2020 경기도 종합계획(안) 검토계획으로 경원선 전략계획 및 발전전략 중 ▲동두천-양주-의정부 신발전거점(양주를 거점으로 하는 기능분담형 광역자족도시 조성) ▲경기 북부지역 SOC 확충계획 ▲북부지역대학 설립 ▲경원선 역세권주변 섬유ㆍ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건의 및 현안사항으로는 ▲대학유치 및 대학타운조성 ▲예원예술대학교 진입도로 개설사업비 지원 ▲쉐마 대안학교 지원 ▲경기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사업비 지속지원 ▲양주시 노인복지타운건립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에 대한 보고와 토의를 가졌다.
양진철 부시장은 보고를 받은 후 “사업을 추진할시 상급기관의 계획에 의해 움직으는 행정을 펼쳐 나가는 것보다는 시에 필요한 것이 무언인지 스스로 계획을 세워 시에 맞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연구시스템을 구축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시에서 이슈나 문제가 되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전 공무원들이 업무에 집중력을 갖고 이 일은 내가 꼭 처리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을 처리하는 공무원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